.jpg) 유화 30여점 소개돼
의령군 칠곡면 출신 유은 옥수춘 화백의 8번째 개인전이 부산 사상갤러리에서 지난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열렸다.
이전 전시회에는 인도 파키스탄, 터키 등 해외 풍경과 들, 바다 등 국내 풍경을 담은 유화 30여점이 소개됐다.
사상갤러리 백성흠 큐레이터는 옥수춘 화백의 이번 초대전에 대해 "독특한 조형세계로 삶과 인생을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옥수춘 화백만의 예술의 진한 향취를 만날 수 있다"며 "일생을 통한 외길인생이란 그리 간단치 않은 줄 안다. 칠순을 넘긴 오늘에까지 간직해온 창작열정과 삶의 흔적을 모았다"고 말했다.
옥 화백은 1935년 의령 칠곡에서 출생해 1963년부터 1969년까지 의령중학교 미술교사로 근무했으며 1979년부터 올해까지 8번의 개인전과 각종단체전 및 교류전을 열어 왔다.
현재 옥 화백은 한국미술협회 회원, 부산창작미술협회 회원을 비롯한 부산비엔날레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재부 의령향우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재부의령향우회 고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