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해에 이어 산불 없는 원년 달성을 위해 석가탄신일 전후로 산나물,약초채취 시기와 맞물려 입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오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 마지막 총력대응 기간으로 설정하여 막바지 산불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또한 군은 최근 주5일 근무제로 등산객이나 상춘객 증가 등으로 산나물, 약초 채취를 위해 무단 입산하는 사람들이 산불을 발생시킬 소지가 있어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 예방진화대를 산불취약 지점으로 집중 배치시켜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군은 석가탄신일과 한우산 철쭉제가 열렸던 지난 5일부터 7일까지는 군청 및 읍면 직원을 총동원하여 1일 1/3이상 취약지역(기도원, 암자, 자연동굴, 사찰 등)에 집중 배치시켜 전년도에 이어 산불 없는 원년구축에 총력전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