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최근 지구의 온난화 등 이상기후로 예측 불허의 국지성 집중호우, 대규모 태풍 등 자연 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음에 따라 재난안전관리 대비에 들어갔다.
군은 자연재해 대책기간(5.15~10.15)이 다가옴에 따라 군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방지 및 최소화 하기위해 재해 예방 시설물을 사전 점검 및 정비하고, 재해 발생시 긴급복구 지원을 하기위한 점검을 지난 7일까지 실시했다.
이를 위해 군은 농촌공사 의령지사와 시설물 관할 읍,면사무소와 합동으로 △배수문, 배수장, 저,소류지, 하천, 제방 등의 재해취약 지역 및 방재시설 △산사태, 급경사 위험, 수해상습 침수지역 △교량, 건물, 주민다수 집결지역의 특정 시설물 관리 △수방 자재, 구호, 방역물자 비축, 이재 민수용 시설 등 577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했다.
점검 내용은 시설물 관리상태, 배수장 전기전입 및 가동 여부, 저,소류지 제당누수 및 권양기 작동여부, 하천 유수 지장물 방치 여부, 재해위험지구 사전 대비, 비상 연락망 구축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재해 발생 우려 지역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대책수립과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