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운암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유권,9회)는 4월 30일 오전 10시 가례면 운암리 공설운동장(구 버들밭)에서 총동문회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제1회 총동문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동문회 발전의 원동력인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박유권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들의 모교는 1948년 4월 20일 운암국민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1993년 3월 1일자로 졸업생 1천691명을 배출한 후 산업화로 인한 인구감소로 전교생이 51명으로 급감하게 되어 안타깝게도 하고 45년간의 역사를 마감, 가례초등학교로 통폐합되었습니다. 우리 모교가 폐교됨을 가슴 아프게 생각해오던 중 지난해 5월 1일 운암학구번영회관에서 104명의 동문이 큰 뜻을 안고 총동문회 창립총회를 치렀으며, 오늘로서 만 1년이 되는 뜻 깊은 날 창립 1주년 기념식 및 제1회 총동문체육대회를 가지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오늘의 이 행사를 초석으로 하여 앞으로 총동문회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여 자리매김할 수 있게 동문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참여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참석 동문들은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과 상금이 내걸린 가운데 족구 등 체육대회, 노래 및 장기자랑, OX문제 맞추기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