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용 군수후보 등 등록 사무소설치 명함교부 가능
오는 5월 31일 실시하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지난 19일부터 시작되어 의령군내에서는 첫날에 군수후보 2, 도의원후보 1, 군의원후보 4명 등 총 7명의 예비후보자가 등록을 하였으며, 지난 22일 현재로 군수 후보 2, 도의원후보 3, 군의원후보 14명 등 19명의 예비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
또한 선거사무소 설치신고,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회계책임자 선임신고, 그리고 예비후보자로서 허용된 선거운동인 명함을 교부할 수 있는 배우자 등의 신고를 함으로써 예비후보자로서 실제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2일 현재 군수선거에 민주노동당의 박민웅(44) 후보, 무소속의 김채용(56) 후보가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또 도의원선거에는 제1선거구(의령읍 용덕면 가례면 칠곡면 대의면 화정면)에 한나라당 김진옥(54)후보, 무소속 서진식(48) 후보가 등록을 하고, 제2선거구(정곡면 지정면 궁류면 유곡면 낙서면 부림면 봉수면)에 한나라당 남기청(55) 후보가 등록을 했다.
군의원선거에는 `가'선거구(의령읍 용덕면)에 열린우리당 홍한기(46) 후보, 한나라당 이창섭(52) 후보, 무소속 남영현(53) 박성근(51) 후보가 등록을 했다.
`나'선거구(가례면 칠곡면 대의면 화정면)에 한나라당 김종화(48) 강성문(48) 후보, 민주노동당 김부연(43) 후보가, `다'선거구(정곡면 지정면 궁류면 유곡면)에 한나라당 최규영(56) 이종록(58) 후보, 무소속 박문환(45) 후보가 각각 등록을 했다.
이밖에 `라'선거구(낙서면 부림면 봉수면)에 한나라당 문봉도(41) 후보, 민주노동당 강영규(46) 후보, 무소속 김규찬(47) 장국선(52)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앞서 지난 19일 첫날의 첫번째 등록은 군의원 `가'선거구의 남영현 후보와 `라'선거구의 김규찬 후보, 도의원 1선거구의 서진식 후보가 등록개시시각인 오전 9시에 첫 테이프를 끊었고, 곧 이어 군수선거의 무소속 김채용 후보가 등록을 했다.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선거법에 규정된 다음과 같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사무원(선거사무장 포함하여 군수 3인, 도·군의원 2인)을 둘 수 있으며, 간판·현판·현수막 각 1개씩 설치 가능하다.
◇ 명함교부= 정규학력·경력·기타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기재한 길이9cm 너비 5cm 이내의 명함을 교부하면서 선거구민과의 면대시에 자신의 출마예정 사실을 알리거나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 전자우편 전송= 컴퓨터간의 전자우편을 통하여 문자·음성·화상 또는 동영상 기타 음성의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컴퓨터를 이용하여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 발송은 불가).
◇ 인쇄물 우편발송= 선거구안에 있는 세대수의 10분의 1이내에 해당하는 수(2만을 초과할 수 없음)의 인쇄물 1종(27cm×19cm이내, 8면 이내)을 선거관리위원회의 확인을 받은 후 요금별납 방법으로 발송 가능하다. <김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