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청정위생우유 생산체계 관리시스템 시범사업을 실시하기 위하여 3억 5천만원(국비1억4천만원, 군비 1억4천만원, 자부담 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의령읍 만하마을 참또롱 농장대표 김대근 등 10농가의 우수 농장을 선정하고, 시설 설치와 생산체계 관리 시스템(HACCP)을 도입하기 위하여 축산기술연구소 이종문, 정석근 박사를 초빙하여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시범농가의 현지 농장에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농축산물 소비자들의 식품소비 문화가 건강 및 안전성과 품질 고급화를 요구함에 따라 청정 위생우유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01~2005년까지 젖소 첨단 착유시설개선 중장기 의령군 특수시책사업을 수립하여 7억5천만원(군비 3억8천만원, 농가부담 3억7천만원)을 투입하여 관내 젖소농가 33농가 2,211두중 25농가 1,800두의 착유시설 펜덤 등 최첨단 착유자동화 시설을 완벽하게 설치한 바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청정 위생우유 생산에 첨단기술을 도입하여 농가 평균소득이 3억원 이상으로 잘사는 농촌으로 만들어 가는 한편 본 사업이 완료되는 금년 연말 평가를 실시하여 전 농가에 파급 시킬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