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의령의 자굴산청정밭미나리작목회(회장 윤해용)는 소비자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웰빙농산물 생산을 위해 항산화제(폴리페놀)가 첨가된 기능성 밭미나리를 생산하여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 도매상인 및 도시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령 밭미나리는 1994년 처음 재배를 시작하여 2005년 현재 8.7ha의 재배면적에서 년 간 450톤의 밭미나리를 9월부터 익년 7월까지 생산하고 있다. 100m의 지하수를 이용한 깨끗한 밭미나리 생산과 심토파쇄기를 이용한 토양환경개선, 미생물액비제조기를 이용한 미생물 시용으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해 오고있다. 또 도시소비자를 초청하여 밭미나리 재배과정을 견학케 하므로서 소비자의 신뢰도 증진과 소비자쉼터를 2개소 설치하여 가족과 함께 현장에서 밭미나리를 맛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소비자와 유통업체들에게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에서 기능성과 친환경적으로 생산되고 있고, 특히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서울 등 대도시 소비자들이 즐겨 찾아 현재는 생산물량이 모자라는 형편이다.
이번 NPGC를 이용한 기능성 밭미나리 생산은 유기질이 풍부한 산림토양에서 수십 년간 대자연의 에너지를 흡수한 목재를 물리적인 신 공법을 이용 추출한 천연 식물 생장영양제를 사용하고 있다. 이 영양제는 경북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해충이나 식물병원균에 대한 내성을 가지는 휘발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 저분자 탄수화물 및 항산화제인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있는 신기능성 생리 활성물질이다. 이것을 밭미나리에엽면 살포하여 경북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에 성분 분석 의뢰한 결과 107.3%의 폴리페놀이 첨가된 것으로 분석되어 웰빙시대에 부응한 기능성 밭미나리가 생산되고 있다.
한편 의령군농업기술센터는 항산화제인 폴리페놀의 성분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밭미나리 전 재배면적에 기능성 밭미나리가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과 기술 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스테비아농법 등의 친환경 농사 기술을 시범 재배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 지도에 최선을 다하여 의령밭미나리 명품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