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옥 회장 ‘유임’ 의결
재부 유곡면향우회는 2월 22일 오후 6시30분 대연동 ‘부잣집’ 한정식에서 박해일 고문, 박외덕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및 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제18회 정기총회를 오는 4월초에 개최하고 최계옥 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유임 추대키로 의결하는 등 정기총회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정기총회 개최일을 4월 초순으로 하되 집행부가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할 수 있는 날을 선정하고, 행사비용을 300여만원의 범위 내에서 추진토록 했다. 차기 회장 등 임원선출과 관련하여 최계옥 회장이 유임 추대키로 한 이사회의 의결을 개인의 사정으로 고사했으나 결국 “향우회 발전을 위해 향후 1년간 최선을 다해 회장으로서 봉사하겠다”고 수락함으로써 현 집행부의 임원들은 차기에도 그대로 유임하게 되었다. 한편 박외덕 수석부회장이 이날 이사회의 식비 등 경비를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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