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연금 5% 오르고양육수당 신설키로
올해부터 국가유공자에게 지급되는 연금과 각종 수당이 인상된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에게 매월 지급되는 기본연금이 70만8천원에서 74만4천원으로 5% 인상되고 2인 이상 미성년 자녀에 대해서는 월 16만5천원의 양육수당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참전명예수당은 6만원에서 7만원으로, 고엽제후유의증수당도 인상돼 최고 등급의 경우, 48만6천원에서 53만원으로 오르게 된다. 지난해 100명을 뽑았던 보훈도우미를 올해는 250명으로, 보훈복지사는 5명에서 15명으로 각각 늘려 고령 및 거동 불편 유공자에 대한 가정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올 상반기 중 범정부차원의 '제대군인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중기(5~10년), 장기(10년 이상) 복무자와 의무복무자들의 취.창업 종합대책도 수립한다. 특히 건국이래 처음으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12명의 민간위원과 관련부처 장관이 참여한 국가보훈위원회를 구성해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을 올 5월께 내놓을 계획이다. 또 안중근 의사 유해를 남북한이 공동으로 발굴하는 사업도 내년에 본격 착수된다. 남북은 정보교류, 공동조사, 공동발굴 및 봉환 등 4단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체 운영이 비민주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재향군인회에 대해서도 회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수를 확대해 지도부를 민주적으로 선출하고 수의계약도 연차적으로 폐지해 사업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
저는 고엽제후유의증 중도환자인 남수현 입니다. 지난 8월 초순경 고엽제 상이등급
검사를 하였습니다. 상이등급 결과과 궁금하여 댓글을 올렸습니다 연락주세요.
09/13 17:24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