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설 연휴 성묘․등산객 등 입산자의 증가와 행정공백으로 인한 산불발생 및 대형산불이 우려되어 ꡔ산불방지 특별대책ꡕ을 수립 시행하여 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를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해놓고 산불방지 경계태세 강화에 들어간다. 군은 이 기간동안 철저한 예방활동과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기진화로 소중한 산림자원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군청 및 읍면 산불방지 상황실을 직원 1/3이상 보강 운영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근무키로 했다. 또 감시원 75명, 진화대 15명으로 구성된 감시인력 취약지 고정배치 및 순찰을 강화, 산불감시 보고체제 평시 3회에서 5회로 강화, 공무원 담당구역제 확행, 산연접지 각종 무단 소각 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초동진화 체제구축을 위해서는 헬기 긴급투입 체제확립, 전 직원 비상연락 체제구축, 진화차량 등 진화장비 가동상태 유지 및 진화조직 출동태세 확립,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지역재난방지차원에서 협조체제 유지, 산불 전문 진화대원 및 공익요원 순찰 및 출동대기 한다.
한편 군은 매일 3회이상 차량가두 및 마을방송 실시, 유선 자막방송 및 일간신문․전광판 활용 홍보, 성묘객이 많은 집단묘지 입구 감시원 고정배치, 주요 등산로에서 등산객 대상으로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하고 주위를 환기 시켜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