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체험 교육의 메카로 키울 터'
의령군청소년수련관 이원영 관장
의령 기자 / 입력 : 2001년 05월 30일
의령군청소년수련관의 위탁운영자인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마을이 오는 6월 5일 수련관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수련관의 운영을 맡은 이원영 관장에게 향우 운영방침을 들어본다. - 한국청소년마을은 어떤 단체인가. ▲한국청소년마을은 청소년의 건전한 가치관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89년 설립, 전 올림픽위원장인 박세직씨가 총재로 있으며 전국 12개의 지부를 가지고 청소년관련 사업을 주로 하는 단체다. - 위탁 동기는. ▲각종 축제나 행사에서 기획과 연출을 다년간 해오고 있으면서 한국청소년마을 대구·경북지부 이사로 일하고 있다. 의령은 청소년들의 교육적 소재가 무궁무진한 곳이다. 의령청소년수련관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고향에서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멋진 수련관을 운영하고 싶었다. - 수련관의 운영계획은. ▲대부분의 청소년 수련관이 획일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의령청소년수련관은 그같은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 의병을 비롯한 역사적인 소재를 그대로 재현하는 체험위주의 수련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의령은 곽재우 홍의장군 백산 안희제 선생 등 많은 위인을 배출한 충의의 고장이다. 여기에 신반오광대 봉수한지 궁유예술촌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문화적 소재도 다양해 이를 프로그램화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다. - 현재 개관을 위한 준비는. ▲수련인원을 적정화 하기 위한 증설공사가 마무리 되었다. 또 다년간 청소년 수련원에서 일해온 청소년지도사 렉크레이션 진행자 영양사 등도 채용해 개관을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 이원영 관장은 "청소년의 충효 교육장으로 전국에서 제일 가는 수련관을 만들겠다"면서 "문공부 지정 전문수련관으로 발돋움하는데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향우들의 자녀교육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의령 기자 /  입력 : 2001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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