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대 회장 이·취임식 조을제 신임회장 “향토수호의 모체가 될 것”
.jpg) 의령군 재향군인회는 12일 향군회관에서 제45차 정기총회 및 18·19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업무보고와 함께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제19대 의령군 회장 선출 투표를 통해 단독 출마한 조을제씨가 당선됐다. 관내 재향군인회 읍·면회장에는 4개회가 개선 돼 화정면에 신권석씨, 용덕면에 차원일씨, 지정면에 이종목씨, 부림면에 조정규씨가 회장으로 선임됐다. 조을제 19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해방과 창군과 더불어 창설된 재향군인회는 목숨 바쳐 조국을 지킨 지난 세대들의 보람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은 5대양 6대주를 누비고 있다”며 “성심성의를 다해 시대적 변화와 욕구에 대처하며 개혁과 창의를 바탕으로 영원한 향토수호의 모체가 될 목적과 목표를 달성한 의령군 재향군인회가 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우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6년간을 뒤돌아보면 감회가 새롭다 회관 건립을 위해 갖은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이뤄낸 것에 대한 보람과 긍지를 가진다”며 “그동안 저의 의도를 잘 이해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그 고마움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 회장직을 떠나기를 하지만 마음만은 늘 곁에 있을 것이며 향군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을제 신임회장은 5공수여단, 용덕면대장, 의령군 기동대장, 의령군 재향군인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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