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의 진산 자굴산 자락에 위치한 칠곡면 내조리 일원 양천지구 전원마을 조성 사업이 농림부로부터 농어촌 정비법에 의하여 마을정비 구역으로 지난 8일 승인됨에 따라 전원마을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주택용지 17,924㎡, 공공시설용지 11,076㎡ 등 개발면적 29,000㎡에 대하여 2006년 12월까지 연차사업으로 시행된다. 마을 기반시설은 도로, 상·하수도, 전기·통신, 쉼터, 공원, 주차장이 들어서고, 하수처리시설과 전원 주거단지 22동, 기존마을 3동 등 주택건축 25동이 보조사업비(국고 및 지방비) 1,530백만원, 자부담 3,149 백만원 등 4,679백만원으로 건립될 것이다.
군은 전원마을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기존마을 주민과 입주민 간에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의료·문화·복지시설의 연계 활용방안 강구, 입주민들의 일거리 창출 및 각종 지역개발사업 발굴 방안을 강구하여 유동 인구를 유입시킬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