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교육청(교육장 박경수)이 봉수면 학구조정과 관련<본보 10월 14일 제143호 2·3면, 10월 28일 제144호 2면 보도>, `봉수면 통학구역 확정'을 공고했다.
이 같은 확정은 지난 11월 5일까지 조정안에 대한 의견서 수렴을 통해 다른 의견이 없어 확정된 것이다.
이에 봉수초등학교는 봉수면 15개 마을 중 5개 마을 학생들만 입학 할 수 있었던 학구가 신현 전체마을이 봉수학구로, 죽전학구가 자율학구로 조정돼 9개 마을 학생들이 입학 할 수 있도록 확정됐다.
군 교육청 관리담당 류해숙 장학사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20일간의 `봉수면 학구조정(안) 행정예고' 기간동안 다른 의견이 없어 확정 공고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봉수면 통학구역 확정으로 봉수초교는 청계(방계, 청계)·서암(오산, 서암)·신현(신현, 사현)·죽전(죽전1·2구, 상곡)마을 등 9개 마을 학생들이, 부림초교는 삼가(삼동, 신기)·서득·천락(천락, 상천)·죽전(죽전1·2구, 상곡)마을 등 8개 마을 학생들이 내년 3월부터 입학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봉수초교 학부모들과 총동창회는 지난 1월부터 학교 통학버스 배치 등 학구 조정을 통해 학교 살리기에 관심을 집중시켜 왔으며 총동창회는 학생들에 대해 학비일체를 지원하고 올 8월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모교살리기 장학회를 설립하는 등 학교살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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