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보 전 회장 공로패 받아 유승반·허만욱씨는 감사패
제5회 화정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경규) 및 체육대회가 지난 10월 30일 화정초등학교 교정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앞서 10월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이 선임되지 않아 체육대회만 진행됐다. 차기 회장은 11월 중에 27기에서 조정돼 정해질 예정이다.
대회사에서 이경규 회장은 “일년 사계절 중 가장 아름다운 가을이라는 계절이 가슴 설레게 하며 행복감마저 느끼게 한다. 이렇게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날 우리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산과 들 모교의 교정이 떠나가도록 웃고 즐기자”며 “이렇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 애쓴 이번 주관기 임원 및 36회 동문 여러분에게 거듭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화정초등학교 및 총동창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화정초등학교 유정자 교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을유년은 국지성 폭우와 폭서로 견디기 힘든 해였기에 동문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며 제5회 총동창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화정초등학교는 1931년 10월 30일 화정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여 지난 2월 20일 제71회 졸업식을 가졌으며 2천76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 깊은 학교로 화정면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학교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총동창회 제3대 심성보 회장이 공로패를, 지난해 제4회 총동창회 주관기수 유승반 회장 및 후원기수 허만욱 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제1부에서 개회식에 이어 배구 줄다리기 족구 윷놀이 등 체육행사가 이어졌고, 제2부에서는 기수별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