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원 군의원, 강병문 면체육회장 감사패 수상
재경 유곡면향우회(회장 남홍우)는 10월30일 11시 우이동 그린하우스에서 정영조 재경 의령군향우회장, 재경 단위향우회 총무모임인 의총회 강신길 회장 및 회원, 전춘원 군의원, 강병문 유곡면체육회장 등 내빈과 남상태·오세경·박남진·이덕호 고문을 비롯한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정기총회를 열고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9월7일 이사회에서 결의된 △회장 심효섭, 부회장 김시웅(수석)·이종우·강근석·박인묵, 감사 김형덕·성종태, 총무 박인갑·김병규 씨 등으로 구성된 새 임원진 추대안 △회칙 제8조 4항의 ‘부회장 3명’을 ‘부회장 0명’으로 개정하는 회칙개정안 등이 상정돼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남홍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선·후배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로 별 탈 없이 임기를 마무리하게 된 것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향우회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항상 백의종군의 자세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정영조 회장은 “재경 의령군향우회의 사무실 마련을 위한 성금모금에 적극 협조한 재경 유곡면향우회에 감사한다”며 “이처럼 타 읍·면향우회의 모범적인 재경 유곡면향우회가 더욱 발전하여 재경 의령군향우회와 고향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는 축사를 했다.
심효섭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선배님들께서 공들여 쌓아놓은 우리 향우회의 금자탑을 더욱 튼튼하게 잘 유지,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 정기총회를 10월경에 많은 향우님들을 모시고 풍성한 경품과 함께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재경 유곡면향우회는 이날 의령군기를 바탕으로 유곡면민기를 반영해 새롭게 제작한 회기 2개중 1개를 유곡면에 기증 보관토록 해 눈길을 끌었으며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전춘원 군의원과 강병문 유곡면체육회장에게는 각각 감사패가 수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