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5일 올해 범죄가 없는 칠곡면 죽공마을 등 4개 마을이 선정돼 군수를 비롯한 창원지검 김봉현 검사, 김태윤 의령경찰서장, 창원지검 김봉현 검사, 각급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죽공마을 회관에서 기념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특히 의령군이 도내에서 최다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됐는데 이는 평소 마을주민 모두가 투철한 준법정신을 바탕으로 생활하면서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을 통해 일궈낸 결실이기도 하다.
군 관내에는 제42회 법의 날을 맞아 검찰청에서 범죄 없는 마을로 칠곡면 양촌·죽공마을, 대의면 마전마을, 부림면 묵방마을 등 4개마을로 선정된 범죄 없는 마을에는 각각 800만원 지원되어 마을진입로 포장 등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시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