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2년마다 개최 심재일 차기회장 인준 승인 전근 회장에게 공로패 증정
의령고등학교 총동창회 42차 정기총회가 8일 오후 모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 승인의 건 △회칙 개정의 건 △임원선출의 건 등 의안이 상정됐다.
감사보고에서 1억원 장학기금 조성사업에 현 회장단이 3천600만원을 모금, 추후 1억원 목표달성을 위하여 큰 족적을 남겼다고 보고됐다. 하지만 이사회 개최시 참석 이사들이 적고 이사회비 납부사항이 미비해 차후 개선해야 될 것이라고 지적됐다.
또 회칙개정에서는 매년 9∼10월 1회 개최되던 정기총회를 장학기금 1억원 모금시까지 격년제로 개최하기로 했다.
임원선출에서 차기 회장에 심재일(8회) 동서병원 서무부장, 여성부회장에 김막내(10회) 다시식당 대표, 부회장에 김정수(10회)·권태우(14회) 전 도의회 부의장·김용균(16회) 의령군청 계장·권원식(17회) 용덕초등학교 교무부장·최성대(19회) 의령조청한과 대표·박성근(19회) 문화꽃집 대표·전궐수(22회) 의령농협 과장, 감사에 장외갑(14회) 용덕신발 대표·왕한수(18회)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과장, 사무국장에 홍순갑(17회) 시장유통식육식당 대표, 간사에 정성진(37회) 청소년교육원 직원 등을 인준 승인했다.
앞서 전근 회장은 “동문화합 동문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며 “장학기금 조성사업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인사에서 말했다.
전 회장은 이날 공로패를 증정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