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 까지 3일간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선수, 임원을 포함 284명이 참가하여 지난해에 이어 4연패를 노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 군은 총 20개 종목 중 14개 종목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종목과 인원으로는 △축구 21명 △배드민턴 19명 △게이트볼 19명 △육상 44명 △테니스 11명 △탁구 10명 △족구 13명 △생활체조 25명 △배구 23명 △볼링 7명 △궁도 8명 △정구 11명 △패러글라이딩 6명 △그라운드골프 16명 등이다.
이를 위해 군은 9월30일 오후 1시 의령공설운동장에서 결단식을 가지고 개회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의령군의 경기는 10월1일 10시 보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탁구 남자부 산청군과의 첫 경기로 시작된다. 한편 대회기간중 궁도경기는 10월1일부터 2일까지 의령읍 홍의정에서 19개 시군 선수단이 출전해 경합을 벌인다.
군은 지난해 대회에 정구, 게이트볼, 패러글라이딩, 볼링, 생활체조가 각 종목별 1위를 차지했고, 테니스, 육상, 궁도는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모범선수단으로 선정돼 특별 화합상을 받아 군부 최우수에 이어 대회 3연패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이번 대회 기간에 ‘2006년 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의령에서 개최하는 것을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