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오지마을 주민의 생활불편 사항을 찾아서 능동적으로 처리함으로서 현장중심의 봉사행정을 실천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조성과 대민행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낙서면 정곡리 신기마을 농협창고앞에서 정곡, 신기, 두곡, 당지, 여의마을 등 5개마을 237가구 555명을 대상으로 3/4분기 120마을순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군 자원봉사자 20명, 삼성·LG전자창원서비스센터 4명, 공무원 14명 등 38명이 참여하여 가전제품을 비롯하여 농기계, 전기(가로등), 보일러, 가스수리, 이·미용 등 생활불편 관련 분야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주민 건강진단 및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이 행사는 무료수리 봉사를 원칙으로 하며 과다한 수리비가 요구되는 제품은 부품비만 징수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군은 찾아가는 봉사활동이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인원보강, 활동분야 확대 등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