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의령군 새마을 지도자대회 한마음다짐대회가 지난 30일 유곡면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한우상 군수, 남기청 김진옥 경남도의회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서은태 새마을운동 의령군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 운동은 조직화에 앞장 서고 함께 사는 사회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강화운동을 해왔다”며 “이제 의령군 새마을 지도자는 새의령 만들기를 위해 거듭 태어나 자랑스러운 의령으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우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새마을 운동 35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새마을 지도자들이 국가의 어려운 시기에 나라를 위해 힘써온 것을 기억한다”며 “의령은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의령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마음 대회 주요경기 종목에서 발로공구르기는 봉수면이 1위, 정곡면이 2위 용덕면이 3위, 부림면이 4위를 차지하고, 윷놀이는 유곡면이 1위, 부림면이 2위, 화정면이 3위, 낙서면이 4위를 각각 차지했다.
2005 새마을 지도자 한마음다짐대회 우수지도자 및 우수 읍·면 표창자는 다음과 같다.
▲ 도새마을지회장 표창 △ 전종면(낙서면협의회장) △ 곽효자(궁류면부녀회장) △ 주인석(새마을문고 의령읍분회장) ▲ 의령군수 표창 △ 여미숙(의령) △ 하봉준(가례) △ 전춘선(칠곡) △ 유순자(대의) △ 김옥이(화정) △ 박종선(용덕) △ 박해옥(정곡) △ 조용호(지정) △ 이창수(낙서) △ 임말도(부림) △ 김홍수(봉수) △ 전병옥(궁류) △ 남병우(유곡) ▲ 우수읍면 표창 △ 최우수 정곡면 △ 우수 지정면, 낙서면 △ 장려 화정면, 부림면, 봉수면 <최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