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농촌여성의 문화적 욕구 충족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생활개선회 읍면별 동아리 과제교육을 지난달 31일부터 4개반으로 나누어 9월5일까지 숯공예와 쟁반정원 만들기 교육을 13개읍면 260명 대상으로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여성농업인의 전문능력개발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리아플라워 추진숙 전문 강사와 꽃사랑동우회임원들의 도움으로 공기정화식물 가꾸기 이론교육과 디쉬가든, 허브모듬 바구니, 공중걸이 화분 등 다양한 원예활동 실습교육을 가졌다. 특히 군단위 생활개선회(회장 조광숙) 임원들이 교육장마다 함께하여 생활개선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높은 토의가 진행됐다.
군은 이러한 교육이 공간의 아름다운 재창조를 통하여 일상생활에 쌓인 피로와 긴장을 해소함으로써 가정생활의 질적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문화적 혜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