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지역주민들의 정보욕구 해소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군민 대상 정보화교육과 사랑의 PC나누기 운동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사랑의 PC나누기’행사를 펼쳐 올해 40대의 중고 컴퓨터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일부 부품을 업그레이드해 정보 소외가정을 직접 방문, 설치했다.
또 이달 말까지 장애인사무실과 저소득층 등 12개소에 15대의 PC를 공급해 나가고 있다. 군은 상대적으로 정보욕구에 메말라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군은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노후장비의 재활용으로 쓰레기를 줄이는 등 이중의 큰 성과를 올리고 있어 지속적으로 행사를 가질 뿐 아니라 이들을 상설 정보화교육에 참여시켜 다양한 정보화 능력을 배양시켜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