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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교육청(교육장 박경수)은 지난 16일부터 10일간 관내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의령한지의 멋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 살리는 문화예술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 과정은 안여선(사단법인)한지공예회장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유명한 강사진의 구성으로 한지의 역사와 유래, 전통한지 제작과정 체험, 한지 천연 염색활동, 생활에서 필요한 옷, 지갑, 상자류, 가방류, 장식품 등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전통한지의 멋을 발견할 수 있게 했다.
의령교육청 하현숙 장학사는 “교사들이 체득한 전통 한지에 대한 멋과 공예기법은 우리 고유의 색·문양과 함께 고장의 학생들에게 그대로 전수되어 고장을 사랑하는 `의령의 얼' 교육과 우리 조상에 대한 긍지와 더불어 환경 친화적인 의식을 심화·정착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