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최근 피서철을 맞이하여 벽계관광지를 비롯한 벽계계곡, 의령천, 부림천, 유곡천 등을 찾아오는 피서객이 증가하자 주요 피서지를 깨끗이 청소하기 위해 일용인부를 투입해 환경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피서객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인부사역한 청소원을 상시 배치해 환경정비를 펼쳐 계곡이나 하천을 찾는 피서객들이 보다 깨끗해진 공간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이들은 피서지 청소 및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와 하천내 차량세차 금지 등 수질오염 행위를 계도한다.
한편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지회장 서은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유곡천 일원에서 여름 환경안내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새마을 군지회는 연인원 507명을 동원해 백산 안희제선생 생가주변 및 유곡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한편 유곡천에서 새마을 문고를 운영해 책을 무료 대여하는 등 유익한 피서지 환경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