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친환경 무농약쌀과 양파로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해 농업인과 소비자를 함께 만족시키는 농업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군은 9월까지 직거래 목표를 22억원으로 설정, 대도시 아파트, 대형식당 등을 대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연결확대는 물론 전자상거래를 통해 다양한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키로 했다.
군의 이번 직거래 중점추진 사업은 자매결연체, 대형 식당, 향우출신 자치단체, 소비지 농협 등을 대상으로 주문물량 수송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의령은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국립환경연구원이 선정한 청정지역이다. 이번 직거래 품목은 청정지역에서 친환경 쌀겨농법으로 재배된 무농약쌀과 일반쌀 1600톤, 비옥한 토질에서 재배된 양파 2131톤이다.
특히 친환경쌀은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한편 군은 농협과 연계한 판촉단을 구성하여 지난 22일 부산시 및 남구청을 방문했으며, 내달 9일부터는 경기도 성남시청을 방문하여 직거래를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