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 향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여름밤 가족과 함께하는 야외 영화상영과 음악회,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 3회의 야외영화를 상영했으며, 7월30일 벽계관광지 야영장과 7월31일 충익사 의병탑 광장, 8월5일 부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실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 8월 6일 벽계관광지 야영장과 8월7일 충익사 의병탑 광장에서 저녁 8시 ‘스타워즈3’를 상영하고, 8월 12일 벽계관광지 야영장과 8월13일 부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저녁 8시 ‘말아톤’무료영화가 상영된다.
▶ 8월 9일 오후 4시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 콘서트 <눈으로 듣는 클래식>음악회가 열린다. 놀이처럼 재미있는 클래식 공연을 표방한 이번 음악회는 귀를 통해 소리로만 듣고 느껴야 했던 음악을 눈을 통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서울 예술대학 연극과 임도완 교수의 연출로 올려지는 마임 공연을 비롯하여 전문가들이 엄선한 시대별 회화, 건축물 영상 상영 및 영화의 명장면을 연주와 함께 보면서 청소년들은 어려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최정상 솔리스트 11명이 참여하는 본 공연에서는 연주자들이 공연 사이사이 자신의 악기와 연주곡에 관해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어서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 전반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 8월15일 오전 6시30분 의령공설운동장에서 공단도로 2km를 완주하는 군민 건강달리기 및 걷기대회를 생활체육회가 주최한다.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 의령예술촌에는 9월2일까지 `여름낭만전'이 펼쳐진다. 여름낭만전은 한지·짚풀공예와 시화, 사진, 그림 등을 전시하는데 의령의 아름다운 모습을 예술로 승화시켜 전시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