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단결 전통 위에 발전” 다짐
재부 의령군향우회(회장 정영제)는 7월29일 범일동 썬 뷔페에서 허남식(부산시장) 고문을 비롯한 고문, 자문위원, 회장단, 이사 등 80여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2005.5∼2006.5) 제1회 임원회의를 열고 향우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11. 20) 추진안 등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 원안대로 가결했다.
정영제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55년 11월20일 대신동 금지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 본회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만큼 선배들께서 다져놓은 화합과 단결의 전통위에 이를 크게 자축하고 앞으로 반세기의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자”며 “지난 5월 정기총회 이후 회장단회의, 고문단회의, 단위향우회 회장·총무단회의 등을 거쳐 확정, 오늘 상정한 본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안을 비롯한 2005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심의 결과 원안 가결된 2005년도 사업계획은 ▲ 향토사업=의병제전 및 군민의 날 행사참여, 모범 의령인 발굴지원(단체· 개인 각 1명) ▲ 향우사업=향우간 친목도모, 불우향우지원, 모범 향우 및 단체 표창 ▲ 주요사업=단위향우회 회장·총무단합대회, 원로 향인 위로만찬, 창립 50주년(11.20)행사추진(추진위원회 구성) ▲ 각종 회의=각 향인단체 모임 활성화를 위한 임원 적극 참여 등이다.
이 일련의 사업추진을 위해 의결된 예산안은 ▲수입부=회비 3,200만원, 특별찬조금 1,000만원, 회관 임대료 200만원, 기타 이자 300만원, 당기수입계 4,800여만원, 전 년도이월금 11,798만원 등 수입총계 16,609만원 ▲지출부=사업비 1,000만원, 운영비 2,380만원,기타 행사비 3,000만원, 당기 지출계 6,380만원, 차기이월금 10,229만원 등 지출총계 16,609만원으로 짜여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