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급격한 고령화와 가족부양 기능 약화에 따른 노인 소외계층 증가와 사회적 무관심에 따른 자살 및 안전사고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구축대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안전망 구축대책을 실천하기 위해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저소득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182명에게 요구르트를 배달하고 안전도 확인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요쿠르트 배달사업은 총 사업비 24백만원을 들여 7월5일부터 12월31일까지 6개월간 배달원으로 하여금 요구르트를 배달하면서 독거노인의 생활환경, 안전사고 여부 등을 매일 확인하게 함으로써 결식·자살·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요쿠르트 배달방법은 1일 1인당 3개씩 의령읍, 가례면, 부림면은 야쿠르트대리점에서 대상가정까지 직접 배달한다.
여타 10개면은 대리점에서 주2회 정도 면사무소까지 일괄배달하면, 면사무소에서는 수량확인·냉장고 보관후 아이스박스를 이용하여 매일 ‘노인 일자리사업’참여노인들이 대상가정까지 배달해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