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다양한 재해발생과 기상여건이 점차 변화함에 따라 신속한 기상특보의 전파로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한 기상관련 사항을 휴대폰 등을 이용한 문자·음성 서비스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군은 작년 6월부터 추진한 이 서비스는 방재정보의 신속한 전달체계 구축방안의 일환으로 유선전화, 핸드폰으로 피해예상 주민에게 재해상황을 실시간 전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의령군 전직원 및 읍·면 이장, 새마을 지도자, 방재시설물 관리자 등 1425명에게 호우·태풍·건조·대설 주의보 및 경보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와 관련 재해정보를 군청 홈페이지내에 구축하여 재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며, 정보의 질적향상을 위해 재해상황관리 장비의 지속적인 현대화도 추진키로 했다.
군는 또 지난달 재난예방과 신속한 복구를 위한 재난안전관리과를 새로이 신설하여 조직을 정비하고, 방재시설 346개소, 대규모 공사장 7개소, 구호·방역물자 비축, 동원태세 등 종합적인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