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웰빙시대에 소비자들의 기호도에 맞는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쌀겨농법으로 제초제를 쓰지 않고 잡초방제와 미생물을 이용한 새로운 친환경농법확대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따라 궁류면 예동마을 외 4개면 95농가 49.5㏊를 대상으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쌀겨농법 친환경쌀 생산 시범단지에 도·농교류 활성화와 의령쌀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도시 소비자를 초청했다.
지난 13일 궁류면 예동 산천렵마을에서 의령군농협 고향생각 주부모임 회원 20명, 진주 MBC느티나무통신 프로그램 촬영팀 20명 등 모두 40여명이 참여해 쌀겨뿌리기 친환경농사 체험행사를 가졌다. 또 15일에는 부산시 사하구 어머니회원 40명이 참가 부림면 구산에서, 20일 부산시 당감동 부녀회원 40명은 정곡면 성황 친환경시범단지에서 쌀겨뿌리기 체험을가졌다.
특히 산천렵 예동마을은 친환경 쌀겨시범단지 10ha를 운영하고 있어, 테마마을 찾는 도시 소비자와 청소년의 견학과 환경농업 학습장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