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군내 중산간지에 친환경적인 보급종 콩을 재배해 지력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농가 소득을 도모하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부림면 단원, 율리, 대곡, 경산 일원 49농가 36.7ha의 콩 보급종 채종단지 파종에 나섰다. 퇴비구 및 기비, 석화를 사용하여 재식거리를 준수해 나가고, 조수피해 방지를 위한 종자처리제 및 종자소독후 파종토록 지도했다. 또 인력, 관리기, 트랙터 부착 파종기로 생력화를 위한 파종 3일이내 제초제를 살포토록 권장해 나가고 있다.
한편 콩 재배를 통해 자급율을 제고해 나가는 동시에 전량수매를 통해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해 나갈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예상채종량은 51.4톤이며, 수매금액은 270백만원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