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허정기·최영규 씨 등 임원선출 직전회장·총무 안홍기·이병조 씨 감사패 수상
재부 신반중학교 동창회(회장 주병규.12회)는 6월 17일 19시 범일동 강산뷔페 대연회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박경묵 신반중 교장, 박희구·서태홍 은사, 재부 의령군향우회 정영제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동문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이정희(소아과원장·부회장),수석부회장 권오석(유진화학 대표·14회),감사 허정기(8회)·최영규(26회) 씨 등으로 하는 새 회장단을 선출했다.
이정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연과 혈연의 기반 위에 학연의 연줄까지 갖고 있는 우리는 화합과 단결 속에 신뢰 받고 발전하는 동창회가 되도록 노력해야한다” “새 집행부는 특히 각 기수별 모임의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동문 여러분께서는 권리는 권리대로 주장하되 의무는 의무대로 충실하게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내빈축사에서 “그동안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APEC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 부산 땅에 의령인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더 여러분의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경묵 교장은 “사랑스러운 여러분의 후배들이 총동창회의 장학금지급과 도서기증 등 도움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며 “교직원 일동은 의기를 자랑하는 여러분의 후배교육에 열과 성을 다 하겠다”, 정영제 고문(7회) 겸 재부 의령군향우회장은 “동창회의 단결된 힘을 이제 재부의령군향우회의 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 활용해 나가자”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한편 이 날 총회에서 안홍기 직전회장, 이병조 직전 총무는 동창회 발전의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