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2005년산 보리수매를 시작했다.
군은 24일부터 의령읍 무하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7월14일까지 보리 수매를 실시한다.
수매 곡종은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이고, 규모는 농가와 농협이 약정한 겉보리 5천300가마, 쌀보리 1천225가마, 맥주보리 3만2천700가마 등 모두 3만9천225가마이다.
수매 가격은 40㎏ 조곡기준으로 겉보리 1등품은 3만860원, 2등품은 2만9천180원, 등외품은 2만4천170원이다. 쌀보리 1등품은 3만4천980원, 2등품은 3만3천380원, 등외품은 2만8천310원이며, 맥주보리는 1등품은 3만9천380원, 2등품은 3만7천320원, 등외품은 3만860원이다.
농협 관계자는 “올 수매 가격은 지난해보다 2% 인하한 관계부처 협의(안)으로 수매한 후 국회동의 과정에서 수매가격이 변동될 경우 추후 별도 정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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