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정포장 문상갑·행자부장관 박석종
의령군이 행정자치부에서 2004년도 지방도로 정비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전국 180개 자치단체중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의령군은 지난 7일 도 정례조회시 도지사로부터 기관표창을 전수 받았다. 군은 지방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계획 수립과 공사시공분야 등 사업추진을 적정하게 운영했으며 위험교량에 대한 안전관리 및 포장도로의 유지관리에 온갖 정성을 쏟아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군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을 명예감독관으로 임명하여 주민의견을 들어 공사에 반영하고 보상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을 최소화했으며 지역사업에 대한 주민참여를 적극 유도해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 밖에 40여명의 토목직 공무원들로 합동설계반을 구성 운영해 각종 공사설계에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전 공사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해 부실공사를 차단할 수 있게 했다.
이와 관련해 지방도로 정비사업의 추진 공로가 인정돼 의령군청 건설과에 근무하는 문상갑 토목담당주사가 근정포장을, 박석종 토목주사보가 행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