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보건소는 지난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질환 예방과 조기치료사업 확산을 위해 건강치아 아동으로 선발된의령초등학교 외 10개교 13명에 대해 의령군수 표창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 5월 각 학교 체질검사시 건강치아 아동을 선발했으며, 선발기준은 충치경험이 없는 구강상태, 치열상태와 교합여부, 올바른 칫솔질 숙지정도 등으로 관내 14개 초등학교 4,5,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창은 각 학교로 보내줘 학교장이 전수하며, 표창 선발학생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군 보건소는 주민들의 치아에 중요성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구강관리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중사업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상대로 치아 홈메우기와 잇솔질 교습을 실시하고, 노인 의치 무료 보철사업, 구강 보건교육 및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오는 22일에는 의령군보건소 3층 강당에서 마산대학 치위생과 연극 동아리를 초청 관내 5세∼7세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연극(「삐삐의 대모험」)을 오전 10시, 11시 2회에 걸쳐 공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