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새기술 실증시범포에서 벼 부분경운 이앙 작업 시험재배를 6월2일 도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했다.
벼 부분경운 이앙기는 농업진흥청에서 연구·개발하여 금년도 시범사업으로 무경운 논에서 부분경운·시비·이앙작업을 동시에 복합작업으로 함으로써 노력 및 생산비를 절감하고 비료와 토양유실을 방지하는 저비용 친환경 벼농사를 실현하는 개량화된 이앙 방식이다.
특히 바쁜 영농철에 농작업 시간과 노동인력을 줄일 수 있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효과는 물론 기계이앙 동시 완효성 복비 시용으로 병해충 종합방제로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시험재배의 성과에 따라 농가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농가 보급이 확대될 전망이어서 새로운 이앙작업을 통하여 생산비 절감 및 친환경 고품질쌀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