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농업기술센터는 2005년 농촌지도사업으로 설치 운영한 비닐하우스 재배 단옥수수 신품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의령군 낙서면 정곡리 농산물집하장 및 현지포장에서 낙서면 단옥수수 연구회원 40명, 인근 재배농업인 20명, 진흥청 작물과학원 4명, 농협 및 관계공무원 12명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최된 신품종 평가회의 주요내용은 단옥수수 생산현황 및 전망과 소득분석, 신품종 S.E 단옥수수 고품질 재배기술교육, S.E단옥수수 시식회 및 포장관찰 등 이었다. 평가회 결과 신품종‘SE49호’는 기존 단옥수수에 비해 당도가 높고, 크기도 크며 모양도 좋아 농가의 반응이 좋았다.
의령군 낙서면은 1970년 우리나라 최초로 단옥수수를 재배하였으며, 150농가가 참여하여 100ha면적에 49만톤을 생산 하고 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단옥수수 신품종 개발의 성공을 위해 작물과학원 박사 2명을 초청하여 평가회를 추진하였으며 단옥수수를 지역 명품화 시켜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