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마·창 의령군향우회(회장 정중헌·경남도생활체육협의회 사무처장)는 6월2일 19시 마산 공설운동장 옆 황소한마리 식당에서 이사회를 열고 2004년도 감사.경과보고에 이어 2005년도 정기총회를 오는 10월 중 개최키로 의결하는 등 집행부가 제안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50여명이 참석한 이사회에서는 △2005년도 정기총회 개최안과 관
련, 6월 또는 10월의 개최 안을 놓고 논의한 결과 6월은 농번기, 준비기간 촉박 등의 문제점을 감안해 10월에 개최하기로 하고 정기총회 준비위원 구성문제를 회장단에 위임 △회칙 제6조①항의 “회장 1명, 부회장 약간명, 사무총장 1명…”은 “회장 1명, 부회장 약간명, 이사 약간명, 사무국장 1명…”으로, 제7조③항의 “사무총장 및 차장 간사는” “사무국장 및 간사는”으로 각각 개정하고 △임원을 87명(고문5·자문위원8·회장1·부회장10·이사61·감사2)으로 구성 △2개월마다 개최되는 이사회를 매월 개최(회비 2만원)하는 등의 안이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정중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향우회를 이끌어 오신 회장, 고문, 이사님들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임원 모두는 마음의 문을 열고 화합·단결해 더욱 발전하는 향우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장권현 고문(초대회장)은 격려사에서 “향우회 창립 21년 만에 오늘 처음으로 젊고 유능한 향우들이 대거 참석해 고맙고 든든한 마음”이라며 “이사회가 향우회 운영의 핵심인 만큼 이사 여러분께서 향우회에 적극 동참하고 협력하는 것이 향우회 발전의 관건이다”고 강조햇다.
<김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