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일상·긴급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현장점검’으로 돌봄 현장 투명성·품질 높인다
- 6월 19일까지 서비스 제공기관 163개소 대상 현장점검 실시 - 19일부터는 경남도-사회서비스원-시군 합동점검반 본격 가동 - “막막했던 시간 속 큰 힘”…서비스 이용자 가족, 손편지로 감사 인사 전해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6년 05월 16일
경상남도는 5월 6일부터 6월 19일까지 ‘일상돌봄* 및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대상으로 가사지원, 식사지원, 동행지원 등 서비스 제공 ** 긴급하고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13세 이상을 대상으로 재가돌봄, 방문목욕 서비스 제공
이번 점검 대상은 총 139개소로 일상돌봄서비스 제공기관 100개소(80%)와 긴급돌봄 제공기관 39개소(100%)가 대상이다.
현장점검은 우선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시군에서 합동 조사를 요청한 15개 기관(일상돌봄 12, 긴급돌봄 3)에 대해서는 경남도와 전문기관인 경남사회서비스원(경남사회서비스지원단)이 현장에서 함께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일상돌봄 서비스는 1,885명, 긴급돌봄서비스는 377명이 이용하는 등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필수 돌봄 체계로 자리 잡고 있으며, 실제 현장에서는 행정적 성과 지표를 넘어 도민의 삶을 바꾼 사례들이 잇따르고 있다.
고성군 A씨(60대 지적장애 1인 가구)는 일상돌봄 서비스의 주 3회 가사지원을 받으며 쓰레기가 가득했던 주거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했으며, 정기적인 말벗 지원은 대상자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해 주었다. A씨는 “집이 깨끗해지니 마음도 편해지고 누군가 와서 대화를 할 수 있어 덜 외롭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거제시 B씨(80대)는 척추 수술 후 낙상으로 인한 무릎 골절로 스스로 앉지도 못하는 와상 상태였다. 긴급돌봄 서비스를 통해 요양보호사와 매일 보행기 연습을 꾸준히 한 결과, 현재는 스스로 일어나 앉고 보행기로 이동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됐다. 보호자인 B씨의 딸은 “막막했던 시간 속에 내밀어준 손길이 우리 가족에게 큰 위안이 되었다”며 손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심유미 경남도 통합돌봄과장은 “경남은 1인 가구와 장년층 비중이 높아 돌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현장점검을 통해 서비스 제공기관의 품질을 향상시켜 도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게 투명하고 탄탄한 돌봄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  입력 : 2026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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