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노인인구비율 증가에 따라 의령군이 인구 늘리기 총력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 19일 전국각지에서 성년의 날을 맞아 행사가 잇따라 이어진 반면 의령은 조용한 성년의 날을 보냈다.
올해 의령에서는 남자 176명, 여자 186명 등 모두 362명이 성년을 맞이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406명(남자 201명, 여자 205명)에 비해 44명이 감소한 것이다.
4월말 현재 군 인구는 3만1천317명(남자 1만5천70명, 여자 1만6천301명)으로 올해 성년을 맞이하는 사람은 군민의 약 1.16% 밖에 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