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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의령읍을 비롯하여 군내 각 지역에서 달집태우기 행사가 일제히 열렸다.
의령읍에서는 의령문화원(원장 강신군)이 주최하고 의령군청년회가 주관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참여한 가운데 공단교 둔치 일원에서 ‘2026 병오년 제25회 정월대보름 전통민속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의령읍 행사장에서는 연날리기, 떡메치기, 소원성취 소지 쓰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집돌금농악단의 흥겨운 농악 공연과 풍년 무료주점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또 대의면 하촌마을(이장 김현용)은 마을이 생긴 이후 국가적인 변고 시를 제외하곤 꾸준히 진행해 오던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60여명의 향우들의 지원과 마을주민들이 합심해 행사를 진행하였다.
하촌마을은 동네 가운데 위치한 논에 비교적 큰 규모의 달집을 만들어 농악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자굴산 위로 떠오르는 시간에 맞춰 달을 바라보며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사진)
대의면 청년회는 구성마을 공설운동장 옆 논에 달집을 설치하여 면민들과 함께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는 의령군 내 칠곡면, 봉수면, 궁류면, 유곡면을 제외한 27개 지역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의령군은 달집 태우는 장소 주변에 산불진화대 40명과 산불감시원 76명 그리고 군청 공무원과 읍·면 직원들을 배치해 안전관리와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의령소방서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소방공무원 47명, 의용소방대원 186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9대를 동원하여 현장안전점검 및 위험요인사전제거와 초기대응강화를 위한 출동체계를 구축하는 등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였다.
오태완 군수는 “정월대보름 전통민속축제를 통해 서로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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