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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신문 |
| 밤낮으로 지극정성 간호해 주셨으며, 아낌없는 사랑과 헌신으로 저의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 주셨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상장을 드립니다.
지난 2월 12일 남산초 궁류분교장 급식실에서 이 학교 마지막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생은 모두 3명. 먼저 이길호 학생이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장을 읽어 내려갔다. 저의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 주셨기에… . 또 다른 졸업생 전종인 학생은 ‘으뜸 교육자상’을, 김형율 학생은 ‘최고의 셰프상’을 부모님에게 안겨드려 졸업식에 참석한 부모님과 축하객들에게 뭉클한 마음을 안겼다.
식전 행사로 김형율, 이길호, 전종인 학생이 피아노와 가야금 독주, 세 학생이 함께한 울림북 공연, 의령예술촌 전경순 오카리니스트의 물놀이(걸어서 세계속으로 BGM음원) 축하 연주가 진행됐다.
졸업식은 남산초 이수경 교감의 학사보고, 황경숙 남산초 교장의 졸업장 수여, 오태완 군수 표창장 수여(전홍동 면장 대리 수여), 장학증서 전달, 학교장 회고사, 서회영 교육장 축사, 전홍동 면장 축사가 이어졌다.
궁류초 49회 졸업생인 김태근 시인이 자작시 “다시 새로운 꿈을 꾸자”를 궁류분교장을 졸업하는 후배들에게 낭송했다.
학생들의 1호 상장이 부모님들에게 전달됐다. 이대성 교사와 세 학생이 대본을 쓰고 촬영 및 편집을 한 2025년 한해의 교육활동을 추억하는 동영상 감상, 졸업식 노래를 끝으로 모든 식이 마무리됐다. 궁류분교장 조리사 청소원 주무관이 준비한 꿀밤떡과 손두부 그리고 다과들로 참석한 내빈과 학부형들이 마지막의 서운함을 달래는 담소를 나누고 학부형이 준비한 오찬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서회영 교육장은 축사에서 “여러분들의 웃음소리와 많은 선배동문들의 추억이 깃든 궁류분교장은 차차 또 다른 의미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 의견을 모아가게 될 것입니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하여 의령교육지원청은 분교장의 공간 활용에 대해 우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장래 행정수요에 대비한 자체활용 방안을 고려해 경남교육청과 의령교육지원청 내부 의견을 수렴해 자체 활용 가능성을 우선 검토하고, 차선책으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교 활용 의향을 조회하는 등 지
역주민, 동창회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활용 계획이 수립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는 장학금 300만원이 모였다. 학교자체 90만원, 봉황청년회 30만원, 문화체육회 30만원, 백산육영장학회 15만원, 궁류초 총동창회 15만원, 의령예술촌장 30만원, 김지혜 장학사 30만원, 궁류초 41회 오종석 외 동기회가 마련한 45만원이 더해져 졸업생 3명에게 100만원씩 전달됐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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