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용덕면민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가 지난 21일 용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우상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21개 부락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체육행사와 경로잔치로 풍성한 놀이 한마당으로 열렸다.
개회식에는 면 체육회 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했으며 전쌍선씨에게 어버이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등 부산·마산·의령 용덕면향우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용덕초교 학생들의 에어로빅과 파랑새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의 애교있는 공연, 용덕면 농악단의 농악이 펼쳐지기도 했다.
체육행사에는 윷놀이에서 운곡마을이 우승을 했으며 경로잔치행사로 대바구니 터트리기 등 다양한 행사 및 마을별 장기자랑이 열렸다.
한우상 군수는 개회식 축사를 통해 “용덕은 젊고 유능한 농업인이 많은 고장으로 원예시설이 발달해 농가소득이 높은 곳이다”며 “21회 면민체육대회를 통해 애향정신을 확립하고 지속적은 군정의 관심으로 면민화합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군수는 용덕면민의 건강과 평안을 빌었다.
대회사에서 양재명 회장은 “우리의 뜻은 진정한 삶의 터전에 신명나는 용덕으로 만드는 것이다”며 “우리 모두가 힘 모아 나갈 때 면이 단합하고 경로사상이 고취되리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