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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신문 |
| 코로나와 한우산 터널공사 여파로 5년간 열리지 않은 한우산철쭉제가 2026년에는 열릴 수 있나.
기자는 지난 11월 15일 한우산 정상과 철쭉 군락지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날 한우산 정상부 도로변은 차량들로 교행이 어려울 정도로 차량이 쉴 새 없이 오르내리고 있었고, 둘레길은 관광객들로 붐볐다.
이 같은 현상은 지난 9월 방송한 1박2일 이후 현상이라고 한우산 휴게소 앞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자연휴양림 소속 안내원이 말해줬다.
대의에서 쇠목재를 오르다 보니 쇠목재 100m 전방 도로변에 바위가 굴러 내려와 있었고 쇠목재에서 한우산 터널 쪽 공사한 도로 옆 사면이 3군데 수해(사진)의 흔적이 있었다.
그리고 한우산 홍의송원 사거리부터 정상까지와 반대편까지 찾아본 기자의 눈에는 중간 중간 공사와 정비의 흔적이 있었다. 별천지마을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한우산 탐방로는 숲길 정비로 탐방이 보다 쉬웠다. 하지만 아쉬움은 중간 중간 잡목이 정리되지 않았고, 데크 주변에는 철쭉이 비어있는 곳이 몇 군데 보였다.
한우산 철쭉과 관련하여 의령군 산림휴양과에서는 “한우산 생태숲 철쭉 식재지 유지관리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며 “2025년에도 관목 및 덩굴류 제거와 보식 및 식재 예정지를 정리 했다”고 했다. 또, “한우산 생태 숲 보완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노후 데크 및 숲길정비 2㎞와 생태숲 시설정비 3개소 등의 공사를 마무리 하였다”고 했다.
도시재생과에서는 지난 7월 폭우 시 도로사면 붕괴지역 복구에 대한 문의에 대해 지난 8월 복구계획을 확정, 9월 24일 실시설계 용역발주, 10월 29일 안정성검토 및 보강대책수립용역 준공, 2026년 1월 복구공사계약 및 착수, 2026년 8월 비관리청허가 준공검사 및 시설물 이관 이후 9월 경 터널과 도로의 정식 개통이 가능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점을 종합해 보면 내년 철쭉제의 개최는 어렵지 않을까 한다.
개최할 수 있는 방법은 터널의 임시개통과 공사 진행부분의 안전장치가 우선 되어야 할 것다.
한우산을 찾은 관광객은 “철쭉이 절정에 이르는 5월에는 하늘과 맞닿은 능선이 핑크빛으로 물들어 그 사이를 걷는 순간은 마치 꽃구름 위를 걷는 것 같은 착각 속에 빠져들었다”며 “이 아름다운 한우산 철쭉을 2026년에는 꼭 볼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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