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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조명받는 리치리치페스티벌

’24년 KBS ‘6시 내고향’ 이어
올해 KBS ‘1박2일’ 2차례
MBC ‘포커스 경남’ 30분 소개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5년 09월 25일
ⓒ 의령신문

의령군의 대표 축제인 ‘리치리치페스티벌’이 공영방송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 KBS ‘6시 내고향’이 무려 1시간이나 제3회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을 대대적으로 소개했다. 또 올해에는 오는 10월 9일 열리는 제4회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을 앞두고 K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이 ‘리치리치페스티벌’을 2차례 걸쳐 행사 알리기 행보에 나서 또 다른 축제 대박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9월 21일 일요일 K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을 통해 의령의 주요 관광지, 인물, 음식, 축제 등을 소개하는 ‘의령편’이 전국에 방영됐다. 또 28일 일요일에는 그 2편이 방송된다.

이번 방송은 ‘진짜 부자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하여, 의령이 지닌 정신적 부(富)의 가치와 역사·문화 자산을 전국 시청자에게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준비됐다.

특히 ‘대한민국 부자 1번지’로 불리는 의령에서 개최되는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이 함께 소개되며, 지역 대표 축제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령군 관계자는 “요즘처럼 부자도, 행복도 얻기 어려운 시대에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이번 『1박2일』 방송도 축제의 의미와 의령이 가진 정신적 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1박2일』 의령편은 의령이 가진 ‘진짜 부자’ 이야기를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를 비롯해, 곽재우 장군, 안희제 선생 등 시대를 이끈 인물들의 생가를 잇는 여정을 통해, 의령이 품은 ‘정신적 부’의 전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의령의 대표 자연 명소인 솥바위, 탑바위, 코끼리바위 등 ‘3대 氣바위’ 중 주요 지점을 비롯해, 자굴산자연휴양림, 한우산 철쭉도깨비 설화원 등의 관광지와 그에 얽힌 흥미로운 전설들이 함께 소개된다.
의령의 미식 문화도 빠지지 않는다. 출연진은 지역 대표 향토음식인 △의령소바 △망개떡 △소고기국밥 등을 직접 맛보며, 의령의 정성과 멋이 깃든 음식문화를 체험한다.

방송을 통해 함께 소개되는 ‘K-리치 웨이 로게이닝’은 지역 관광 명소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MZ세대와 가족 단위 여행객을 겨냥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송이 의령의 깊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 많은 사람이 의령을 찾아와 진정한 부의 의미를 함께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축제, 인물, 자연, 음식이 어우러진 의령만의 스토리를 적극 발굴해 관광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19일에는 또 다른 공영방송인 MBC ‘포커스 경남’이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등을 소개하는 내용을 내보냈다. 이 자리에서 오태완 군수는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성공 비결로 국내 유일의 ‘착한 부자 축제’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꼽았다. 의령이 품고 있는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과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선한 영향력과 부자 스토리를 흥미로운 콘텐츠로 풀어낸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솥바위와 이병철 회장의 생가를 오가는 ‘부자 뱃길 투어’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기는 핵심 콘텐츠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공영방송의 잇단 소개 행보에 힘입어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박을 터트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제3회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에서는 관람객이 24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의령 인구가 지난 2024년 8월 말 기준 2만 5천230명으로 집계된 점을 고려하면 의령 인구의 약 10배가 축제장을 방문하여 돌풍을 일으킨 셈이다. 지난 2024년 10월 3일 제3회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관광차 김해에서 방문한 관광객은 “의령이 이렇게 볼거리가 많았나요? 지난 10월 1일 KBS1 ‘6시 내고향’을 보고 처음으로 의령을 방문했습니다. 가볼 곳이 이렇게 많은 줄 미처 몰랐습니다”라고 하기도 했다. 또 다른 관광객은 “의령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라며 “TV를 보지 않았다면 몰랐을 뻔했다. 다양한 방법으로 경남도 내에 홍보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4년 10월 10일 의령신문 1면 보도·사진 지난 2024년 제3회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행사 장면)

‘의령에서 부자 되세요!'를 공식 구호로 내세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행복하고, 건강하고, 사랑이 넘치는 '진짜 부자' 의미를 전파하는 감동을 선사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이라는 고유명사는 ‘대한민국 부자의 성지’라는 대명사가 되었다.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진짜 부자'를 설명하는 가장 완벽한 수식어”라며 “의령이 전파하는 행운, 건강, 사랑의 좋은 ‘부자 기운'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종철·허미숙 기자

▶2024년 제3회 리치리치페스티벌 축제마당.                                             ⓒ 의령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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