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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우)는 지난 9월 11일 오후 3시 청사 내 김만술실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과 공헌을 하신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하는 국가유공자 증서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식은 신규로 등록 결정된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직접 전수해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유가족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애국지사 故 전병열님의 유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증서와 국가유공자 명패, 기념품을 전달하고 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상우 지청장은“광복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국가유공자 증서를 직접 전수하게 되 어 영광이며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 전병열님은 궁류면 토곡리 435번지서 1921년10월17일 출생하고 2004년 12월 18일 타계하였다. 고 전병열님은 1943년 8월 9일 일본 히로시마현(広島縣) 구레(吳) 해군시설부에 징용되어 강제 노역하 던 중 한국인 징용 노동자에 대한 각종 부당행위를 목격하고 이를 저지하고자 조선인 공원(工員) 7백여 명과 함께 일본인 직공에 대한 시위를 벌이다 체포되어 징역 4년을 받은 사실이 인정되어 지난
3월 106회 3·1절을 맞아 건국훈장 애족장으로 서훈되었다. 고인은 해방 후 공직생활을 시작해 67년 2월 1일부터는 궁류면장과 유곡면장 등 면장을 13년간 역임하고 퇴임하였다. 고인의 자녀로는 장남 전시은(74·의령읍 서동 거주) 등 4남 3녀를 두었다. 고인의 장남인 전시은 씨는 지난 3월 건국훈장 애족장을 전수 받고 나서 부친이 옥고를 치르는 동안 늑막염에 걸려 평생을 병마와 싸우면서도 내색을 하지 않아 모르고 지내다가 병이 깊었을 때 알았다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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