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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재경 의령여자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영숙.8회.사진 앞줄 좌)는 지난 5월 31일 오후 5시 일식전문점 해담채 강남점에서 내.외빈과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제10대 신임회장으로 추대 받은 반계숙(10회.사진 뒷줄 우) 동문이 만장일치로 선출됨에 따라 제9대, 10대 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또한 제10대 주요 선출직 임원과 회장 지명의 집행부는 다음과 같이 출범했다. △회장= 반계숙(여중 9회.여고 6회) △감사= 주필숙(여중 9회) △부회장= 각 기수별 1명(추후) △재무국장= 김임숙(여중 14회) △조직국장= 고종이(여중 15회) △홍보국장= 김금동(여중 15회) △총무= 강린(여중 16회)
반계숙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재경 의령중.고 총동문회가 올해로 창립된 지도 어언 20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동문회가 수도권 지역 동문 상호간에 소통의 장으로서 크게 발전해왔습니다. 이것은 허순덕(1회) 초대 회장님을 시작으로 오늘 이임하시는 박영숙(8회) 9대 회장에 이르기까지의 역대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들께서 희생정신으로 동문회를 잘 이끌어 주신 덕분이라 생각합니다.”며 “저의 임기 동안에 동문회가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특히 재경 의령중학교 동문회와의 단합대회를 비롯하여 서로 돕는 기반 마련에 힘쓰겠습니다. 이에 대한 동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박영숙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 시대로 6년이란 긴 임기 동안에도 우리 동문회에 성원과 협조를 아낌없이 보내주신 선.후배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며 “더 하고 싶을 정도로 애정이 깊은 동문회가 매사에 훌륭한 능력과 경험을 두루 겸비한 반계숙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권쾌상 재경 의령군향우회 회장은 축사에서 동문회가 잘 발전될 수 있도록 지난 6년 동안 힘써주신 노고에 감사하고, 신임 반계숙 회장과 임원 여러분의 희생이 동문회 뿐만 아니라 재경 의령군향우회에도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요지의 당부를 했다.
윤학근 재경 의령군향우회 고문(학교법인 영명학원 의령여중.고등학교 설립자 겸 초대 교장의 조카)은 축사에서 재경 의령여중.고 총동문회의 창립부터 박영숙 현 제9대 회장에 이르기까지 관심을 갖고 잘 운영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하였다며, 앞으로도 신임 반계숙 회장과 임원들이 협력하여 동문회를 더욱 더 발전시킬 것으로 믿는다고 용기를 북돋우었다.
허순덕(사진 앞줄 우 세 번째) 재경 의령여중.고 총동문회 초대 회장은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동문들은 경향각지에서 아내로서 주부로서, 또한 건전한 사회인으로서 자리매김은 물론, 의령여중.고등학교 졸업에 대한 긍지도 높다며 이를 총동문회 발전의 긍정적인 원동력으로 승화시켜주길 바랍니다고 강조했다.
옛 학창시절의 은사였던 이희숙(사진 앞줄 모자 쓴 이) 선생께서 직접 참석하셔서 예쁜 제자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언제나 건강과 행운이 충만한 즐거운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는 격려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외빈으로 재경의령군향우회의 고문 윤학근.이종규.강완석, 회장 권쾌상, 감사 정병휘, 재경 용덕면향우회 정갑영 고문, 재경 의령읍향우회장 강종석, 재경 가례면향우회장 송광호, 재경 의령중 동문회장 표재웅 씨 등이 참석했다. 내빈으로는 2023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 출신인 조수빈(여중48회.여고 47회.사진 뒷줄 좌 두 번째) 씨가 막내 기수로 참석하여 이.취임하는 회장들에게 직접 꽃다발을 전하며 정기총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박해헌 발행인/ 자료제공-권쾌상 재경의령군향우회장.김임숙 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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