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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신문 |
| 유곡면문화체육진흥회(회장 정춘호.사진 우)와 (사)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 유곡면분회(회장 성사용) 주최로 지난 5월 3일 오전 10시 유곡면민체육공원에서 내.외빈과 면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던 제43회 유곡면민 한마음체육대회 및 경로잔치가 내빈들로부터 여러 면에서 좋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유곡면 내 20개 마을에서 각 마을 이장들의 주도하에 행사장에 참석했던 300여 면민들이 전날에 이어 당일에도 비가 내려 다소 쌀쌀한 기온이었는데도 흐트러짐 없이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시종일관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준 것을 ‘일품’으로 평가했다.
다음으로 집행부가 관내 700여 전세대에게 라면, 달걀, 김 등 생필품 먹거리 선물세트(3만원 상당)를 선물한 것을 두고 ‘풍성하고 실용적 선물로서 인기 짱!’이란 호평도 이어졌다.
그 다음으로 우중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읍.면장 및 관계 공무원, 재경.재부.재경남.재의령 유곡면향우회 임원 등 내빈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준 것 역시 호평 중의 한 가지다. 마지막으로 식전.식후 행사에서 문승일 재경 유곡면향우회장의 10년 연속 색스폰 연주, 유곡면하모니카동호회(회장 임태섭)의 연주, 장구와 난타(김숙자 외 5명) 등의 다양하고 다채로운 재능기부가 행사의 품위를 고조시켰다는 평가이다.
투호놀이, 윷놀이 등 체육행사는 우천 관계로 취소하고, 대신 냉장고와 TV, 선풍기 등 실용적이고 푸짐한 경품이 걸린 노래자랑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의 주최측인 정춘호 유곡면문화체육진흥회장은 대회사에서 “이 행사를 계기로 면민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면서 온정을 듬뿍 나누시길 바랍니다”며 “면민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전세대별로 3만원 상당의 먹거리 선물세트를 선물하오니 잘 드시고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유지하시길 기원드립니다.”r 인사했다.
성사용 노인회유곡면분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행사 후원.준비측 관계자 및 내외빈, 그리고 참석한 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고 안전한 귀가를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태완 군수의 격려사, 황성철.윤병열 군의원의 축사 등도 있었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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