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남은광학교 전교생 69명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범죄예방 및 112·117신고 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은 ‘내 몸의 주인은 바로 나’라는 주제로 상황극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인지하고 올바르게 대처하고 신고·도움 요청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내 몸의 권리는 나 자신에게 있음’을 인지하도록 하여 자기존중과 자기 결정권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정욱용 의령경찰서장은 “성폭력 범죄는 인간의 존엄과 인권을 침해하는 무거운 범죄로, 특히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경우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교육을 강화하여 범죄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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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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